블로그 글 하나로 뉴스레터까지 자동으로 보내기 – 퍼블리싱 자동화 실험기
지금까지 전자책 만들기부터 뉴스레터 실험까지 다양한 콘텐츠 수익화를 테스트해 왔습니다. 이번 마지막 10편에서는 가장 중요한 퍼널인 “하나의 글이 여러 채널로 자동 유통되는 시스템”을 실험해 봤습니다.
특히, 매일 글을 쓰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그 글이 자동으로 뉴스레터로 변환되고, 독자에게 발송되는 구조를 만들면 진짜 ‘콘텐츠 루틴 자동화’가 가능해질까요?
이 글에서는 블로그 → 뉴스레터 자동 전송 시스템 구축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운영해 본 결과와 전략 팁까지 정리합니다.
지금은 누구나 블로그를 쓰고,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는 시대지만 꾸준히, 반복적으로, 전략적으로 유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쓰기’는 가능하지만, ‘퍼뜨리기’는 에너지와 시간이 들기 때문이죠.
이번 실험에서 핵심은 그 부담을 덜고, 글을 쓰는 루틴 하나만 유지해도 퍼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GPT의 도움으로 글을 쓰고, RSS와 연동해 자동화하고, 매주 동일한 시간에 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시간은 아끼고, 신뢰는 쌓이고, 수익은 조금씩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 실험 개요
- 실험명: 블로그-뉴스레터 자동 퍼블리싱 실험
- 목표: 글 하나로 복수 채널 자동 유통 → 유입·전환 극대화
- 기간: 2025년 4월 24일 ~ 30일 (7일)
- 메인 콘텐츠: 자취생활 꿀팁 블로그 콘텐츠 4편
🛠 시스템 구성 도구
- 티스토리 블로그: 원본 콘텐츠 작성 및 업로드
- RSS 피드: 새 글 감지 트리거 (Zapier용)
- Zapier: RSS → 스티비 자동 연동
- Steezy (스티비): 뉴스레터 플랫폼 (자동 템플릿 발송)
- GPT: 블로그 요약 + 메일 제목 자동 작성
🔁 자동화 흐름 구성
- 1️⃣ 티스토리에 블로그 글 발행
- 2️⃣ RSS 업데이트 감지 (Zapier)
- 3️⃣ GPT가 글 요약 → 뉴스레터 포맷 생성
- 4️⃣ 스티비에서 메일 자동 발송 (목요일 오전 9시)
수동 작업은 오직 “블로그 글을 쓰는 것”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자동으로 연동되는 구조였습니다.
📈 실험 결과 데이터
지표 | 값 | 비고 |
---|---|---|
작성한 블로그 글 수 | 4편 | 자취생 대상 꿀팁 시리즈 |
자동 발송된 뉴스레터 | 4회 | GPT 요약 활용 |
뉴스레터 평균 오픈율 | 49% | 업계 평균 대비 매우 우수 |
클릭률 | 15.2% | 전자책 & 쿠팡 링크 포함 |
전자책 판매 전환 | 3건 | 총 수익 약 18,600원 |
📬 실전 팁: 콘텐츠 자동 유통 시스템 구축 전략
- 1. 블로그 제목은 이메일 제목도 된다
글 제목은 20~30자 이내로 압축적이며 명확해야 클릭률이 높아집니다. - 2. 요약은 GPT가, 흐름은 사람이 조정
GPT의 요약이 80% 만족스럽지만, 실제 CTA나 어투는 가볍게 조정하면 효과 ↑ - 3. 고정 시간 발송은 리듬을 만든다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메일이 도착하면 브랜드 기대심리 형성에 유리합니다.
🧠 실험을 통해 알게 된 핵심 인사이트
- ✅ 블로그와 뉴스레터의 콘텐츠 재활용은 ‘시간 대비 수익’을 극대화한다.
- ✅ GPT는 콘텐츠 자동화의 핵심 도구이며, 퀄리티도 상당히 높다.
- ✅ 자동화 루틴이 쌓일수록 콘텐츠가 자산처럼 작동하게 된다.
무엇보다, 매일 글을 쓰는 루틴에 뉴스레터 자동 발송이라는 하나의 마케팅 터널이 더해졌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발견은, 이 루틴이 단지 수익을 넘어서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아침 9시에 뉴스레터가 나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내가 만든 콘텐츠가 ‘나 대신 일하고 있다’는 감각은 창작자로서 지속성을 유지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마지막 정리: 콘텐츠 하나, 유통 두 번, 수익 세 번
이번 실험은 ‘1 콘텐츠 = 다채널 유통’의 구조를 실제로 검증한 사례였습니다. 블로그 → 뉴스레터 → 링크 클릭 → 전자책 판매. 이렇게 하나의 글이 다양한 유입과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디지털 노매드 구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편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를 통해 저는 GPT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유통을 자동화하고, 그 모든 과정을 체계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루틴화입니다. 이 구조를 꾸준히 반복하면서 내 콘텐츠 자산을 축적하는 것. 매일 글 한 편이 나의 미래를 쌓는 시스템이 되는 것. 그것이 진짜 디지털 노매드 라이프의 시작이 아닐까요?
📘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다음은?
이 시리즈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루틴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는 GPT와 함께 **더 깊은 주제, 더 진짜 수익화 실험**으로 돌아올게요.
긴 시리즈를 함께 따라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하루 1시간 콘텐츠 루틴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전체 시리즈 다시 보기 (1편~1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