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앱 실험기 10편 – 루틴 실천 결과 & 진짜 변화 총정리
30일 동안 GPT와 함께 매일 1시간씩 전자책 콘텐츠를 만들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앱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실험했습니다. 이 실험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닌, 디지털 자산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 도전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까지의 루틴 실험 결과를 정리하며, 실제 수익 변화, 개인적 성장, 도구 활용법,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 실험 개요 요약
- 기간: 2025년 3월 10일 ~ 4월 10일 (총 30일)
- 실험 목표: 매일 콘텐츠 작성 루틴 확립 + 수익화 구조 설계
- 사용 툴: ChatGPT, Notion, Canva, 크몽, 티스토리, Zapier
- 성과 측정 항목: 콘텐츠 수, 방문자 수, 전자책 판매, 루틴 유지율
📈 실험 결과: 콘텐츠와 수익의 누적 성장
항목 | 시작 전 | 실험 후 |
---|---|---|
블로그 게시글 수 | 6편 | 33편 |
전자책 수 | 1권 | 3권 + 패키지 |
총 콘텐츠 생성량 | 약 7,000자 | 45,000자 이상 |
총 수익 | 0원 | 약 87,000원 |
🧠 GPT 루틴의 핵심 장점
처음에는 "매일 1시간 콘텐츠 루틴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GPT를 활용하니 글의 구조, 목차, 서론, 중간 정리, 결론까지 일종의 '틀'이 빠르게 만들어졌고, 저는 거기에만 제 경험과 시선을 덧붙이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예상보다 효율적이었고, 심리적 허들도 낮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같으면 3~4시간 걸릴 블로그 글도 GPT 프롬프트를 활용하니 40분 안에 초안이 나오고, 20분 편집 + 썸네일까지 포함해 1시간 안에 콘텐츠 하나가 완성되는 구조가 만들어졌죠.
🧪 루틴을 만드는 전략
- 루틴 자동 생성: GPT에게 “30일 콘텐츠 루틴을 만들어줘”라고 요청 → 날짜별 주제, 키워드, 예상 독자 제공 → 매일 콘텐츠 고민 없이 시작 가능
- 시간 분배: 아침 9시: GPT로 초안 생성 → 오전 9시 30분: 개인 의견, 사례 추가 → 오전 10시: 블로그 업로드 및 자동 배포
- 실패 허용: 30일 중 3일을 빼먹었지만,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 더 중요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루틴 지속에 핵심이었습니다.
💸 수익이 생긴 구조
- 크몽 전자책: 3권 패키지 6,900원 → 5건 판매
- 블로그 애드센스: 루틴 3주 차부터 클릭 수 증가 → 승인 이후 일 평균 1,800원 수익
- 쿠팡파트너스: 추천 링크 삽입 → 5,300원 수익
수치는 크지 않지만, “한 번 만든 콘텐츠가 시간이 지나도 수익을 만든다”는 경험은 매우 강력한 동기부여였습니다.
📌 콘텐츠는 ‘계속 쓸 수 있는 구조’가 핵심
GPT는 하루하루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도구지만, 더 중요한 건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흐름'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기운이 없어서 글을 못 쓰겠다"라고 GPT에게 입력하면, "오늘 감정을 짧은 일기 형식으로 표현해 볼래요?"라고 응답해 주는 식이었죠. 이처럼 GPT는 창작자의 ‘감정 리듬’을 고려해 대안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실제로 글쓰기 루틴 지속률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이 루틴은 단지 블로그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전자책 초안으로도, 인스타 콘텐츠 요약문으로도, 나중엔 뉴스레터 템플릿으로도 확장되었죠. GPT 루틴이 만들어준 건 ‘하나의 글’이 아니라 ‘콘텐츠 유통의 흐름’이었습니다.
총수익은 약 8만 원이었지만, 클릭 대비 전환율은 약 3.2%로 단권 전자책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시리즈형 콘텐츠가 포함된 포스팅은 방문자 체류 시간이 평균 75초 이상으로 상승해 콘텐츠 품질을 반영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GPT는 콘텐츠를 완성하는 도구가 아니라,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에 가까웠습니다. 결국 독자에게 전달되는 메시지, 경험의 진정성은 여전히 사람만이 채워줄 수 있었습니다.
💡 실험을 통해 배운 5가지
- 콘텐츠는 ‘매일 조금씩’이 가장 강력하다
- 루틴은 완벽보다 ‘복귀’가 더 중요하다
- 수익은 후반부에 누적으로 온다
- GPT는 구조, 흐름, 톤 잡기에 최적화
- 콘텐츠는 결국 '자산'이 된다
🧩 추천 프롬프트 예시 (활용도 200%)
- “GPT야, 블로그 글 쓰기 루틴을 30일 치로 만들어줘”
- “전자책 목차에 맞춰서 챕터 3장의 초안을 써줘”
- “이 주제를 뉴스레터 스타일로 바꿔줘”
- “이 글을 감성적인 톤으로 리라이팅 해줘”
✅ 마무리: 진짜 자산은 ‘습관’이다
이 실험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건, 콘텐츠 루틴을 만들면 시간이 곧 수익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 편의 글, 하나의 전자책, 하루의 루틴이 쌓이면 결국 그것이 콘텐츠 자산이 되고, 검색 유입과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됩니다.
GPT는 그 구조의 기초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도구였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루틴을 가능하게 해 준 파트너였습니다.
📘 다음 도전 예고
이 시리즈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다음 실험은 시작됩니다.
곧 “GPT + 뉴스레터 + 자동 발송 시스템 구축 실험”을 통해 콘텐츠 구독 구조까지 확장하려 합니다. 구독 기반 콘텐츠 루틴이 수익 모델로 얼마나 작동할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