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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3월에 가장 저렴한 해외 여행지

by 모용이 2025. 2. 19.

대만 지우펀 거리와 분위기를 표현한 사진

3월은 성수기를 피해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시기다. 겨울과 봄 사이의 비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항공권과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여름철처럼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나 한정된 예산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지를 선택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3월에 가장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추천하고 각 국가별 여행 비용, 주요 관광지 그리고 가성비 여행 팁을 자세히 소개한다.

가성비 좋은 근거리 여행지인 대만

대만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3시간 거리에 위치한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 대만은 음식 가격이 저렴하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여행 경비 부담이 적은 편이다. 타이베이, 지우펀, 가오슝 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어 일정에 맞춰 방문할 곳을 선택하면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대만은 항공권부터 숙박, 식비까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3월에는 항공권 가격이 연중 가장 낮은 시기 중 하나로 왕복 항공권을 20만 원대에 구할 수도 있다. 숙박비 역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 게스트하우스나 저렴한 호텔을 이용하면 1박에 2~5만 원 수준으로 머무를 수 있다. 그리고 길거리 음식이 발달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야시장에서는 단돈 몇 천 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대만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는 스린 야시장이다. 이곳은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으로 샤오롱바오, 우육면, 지파이(대만식 닭튀김) 등 다양한 로컬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지우펀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으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용산사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찰 중 하나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대만 여행을 더욱 저렴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타이베이 주요 관광지에서는 무료 Wi-Fi가 제공되므로 유심을 구매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MRT(지하철)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야시장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 식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관광지 입장료가 저렴한 곳이 많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한 숙박과 액티비티의 천국 필리핀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물가가 저렴한 나라 중 하나로 해변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부와 보라카이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손꼽힌다.

필리핀은 전반적으로 여행 경비가 저렴한 편으로 3월에는 항공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25~40만 원대의 왕복 항공권을 구할 수 있고 숙박비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 로컬 게스트하우스나 저가 리조트를 이용하면 1박에 1.5~4만 원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식비 역시 매우 저렴해서 로컬 식당에서는 한 끼에 2,000~5,000원 수준으로 해결할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1만 원 내외로 즐길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다양한 자연 속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다. 세부의 대표적인 명소인 가와산 폭포에서는 에메랄드빛 물살 속에서 캐녀닝 체험을 할 수 있고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마닐라에 위치한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로 필리핀의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필리핀 여행에서는 교통비를 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택시보다는 그랩(Grab) 어플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이동할 수 있으며 현지 여행사를 통해 다양한 투어 상품을 비교하고 예약하면 보다 저렴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저렴한 물가와 다채로운 문화의 나라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뿐만 아니라 랑카위, 페낭 등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말레이시아의 여행 경비 역시 매우 저렴하다. 3월에는 왕복 항공권을 30~45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고 숙박비 또한 1박에 2~5만 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다. 특히 로컬 푸드는 한 끼에 3,000~6,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해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무료 전망대 관람이 가능하고 바투 동굴은 힌두교 성지로 웅장한 황금 불상이 인상적인 관광 명소다. 그리고 랑카위 해변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면서 면세 쇼핑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더욱 저렴하게 즐기려면 무료 고 KL버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고 로컬 푸드코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가성비 여행의 도시로 한번 가보는 것이 어떨까?

 

그럼 3월에는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 3월에 저렴한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가 최적의 선택이다. 각 나라별 특징을 살펴보면 대만은 근거리 여행으로 부담이 적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저렴한 리조트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체험과 저렴한 물가, 면세 쇼핑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여행지다.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선택해 보자. 성수기를 피해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미리 항공권을 예약하고 준비해 보자!